【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 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10월에 열릴 예정인 '제1회 서신 당성나눔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사전 답사 및 지역 역사 바로알기 프로그램인 당성 바로알기 투어를 진행했다.

 

'제1회 서신 당성나눔문화축제'는 2019년도 읍면동 자생특화 축제에 선정되어 화성시로부터 8백여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처음 개최되는 축제로, 서신면 구청사 광장에서 10월 개최 예정이다.

 

삼국시대 원효대사가 해골에 괸 물을 마시고 진리를 깨달았다는 설화를 지닌 지역 문화유산인 화성 당성과 나눔문화축제를 연계하여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와 나눔문화를 확산하는데 축제의 의미를 두고 있다.

 

또한 축제를 통한 농산물 판매 수익금 등은 지역 이웃돕기 복지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사전 준비인 '당성 바로알기 투어'를 위해 서신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 명은 4일 화성시문화관광해설사를 초청하여 화성 당성의 유래 및 해설을 듣고 ‘제1회 서신 당성나눔문화축제’ 개최 계획 및 협의체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강선화 서신면장은 “이번 축제는 어려운 이웃을 보듬고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옛 장터를 복원해 지역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신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복지상담, 주거환경개선, 조손가구 지원 사업 등을 추진 중이며, 지난해에는 여울림복지관 등과 연계해 독거노인, 위기가정 등 62가구 총 300여 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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