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11일 오후 ‘사회적경제활성화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회적경제활성화 추진단’이란 사회적경제조직 구성원, 활동가, 전문가, 시민, 공직자 등으로 구성된 민·관협의체다.

 

사회적경제활성화 추진단은 민관이 협력하여 수요자 중심의 ‘사회적경제 정책’을 제안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책으로 사회적경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추진단은 사회적경제 조직 구성원과 활동가, 시민, 공무원, 전문가 등 모두 70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내년 말까지 사회적경제 종합 발전 실행계획 수립, 정책 발굴과 연구활동, 사회적경제 홍보 및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동탄중앙이음터 501호 강의실에서 열린 발대식에서는 서철모 화성시장, 사회적경제 활성화 추진단 추진위원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교육, 네트워킹 및 자유토론 등을 진행했다.

 

교육은 조한수 ‘(사협)사람과 세상’ 사회적경제창업센터 센터장이 맡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경제’라는 주제로 강연했고 김병조 한신대학교 교수는 사회적경제이슈에 대한 자유토론의 진행을 맡았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윤보다 사회적 약자를 보듬고 공공의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 경제는 무너진 공동체를 회복하는 열쇠”라며, “민관이 함께 고민해 만드는 정책으로 사회적경제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회적경제활성화 추진단은 오는 5월 2일 YBM연수원에서 제1차 워크숍을 열어 토론 및 연구분과 선출을 위한 워크숍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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