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제1호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위촉식을 통해 치매 걱정 없는 안심마을 만들기에 나섰다.

 

화성시는 24일 오후 팔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위원회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안심마을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민·관 합동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는 운영위원을 위촉하고 치매안심마을 운영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운영위원회의 임기는 향후 1년간이며, 화성시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공공 및 민간부문에서 위촉한 인원 15명이 치매 안심마을을 만들기 위해 합심한다.

 

공공부문에서는 팔탄파출소장, 향남119안전센터장, 팔탄우체국장,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위촉되었으며, 민간부문에서는 화성시 자원봉사센터, 재가노인기관 대표, 대한노인회 화성시지부 팔탄분회장, 노인대학 학장, 노하2리장, 노하3리장, 관내 생활서비스군 대표, 치매환자 가족대표 등이 나서 연 4회 운영위원회를 통해 연계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2019년도 치매안심마을'로는 만60세 이상의 노인인구가 각각 35%, 43%인 노하2리, 노하3리가 선정됐다.

 

이 두 마을은 '치매안심마을'로써 오는 12월까지 ▼치매 친화적 조성, ▼치매예방 ‘기억청춘학교’ 운영, ▼치매위험군 사례관리, ▼실종예방서비스 방문등록, ▼60세 이상 주민 치매 전수조사 등이 이루어진다.

 

김장수 화성시 치매안심센터장은 “노하2·3리를 시작으로 권역별 치매안심마을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기 좋은 화성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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