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광용 화성시의원, '가로정비 부서 정비', '체육시설 설계에 실효있는 의견 청취' 필요 역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의회(의장 김홍성)는 10일 오전 10시, 제187회 정례회 중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질문을 실시했다.

 

시정질문에는 서철모 화성시장이 답변자로 나선 가운데 황광용(더불어민주당, 반월・병점1・병점2・진안) 의원은 ▲효율적인 가로 정비를 위한 부서정리와 추진대책 ▲체육시설 설계·시공 시 실효성 있는 의견청취 방안에 대한 질의를 진행했다.

 

 

 

 

황 의원은 "체육시설 설계․시공에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과 단체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야 추가로 예산이 소요되지 않는다"며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요구했다.

 

특히 가로 정비에 있어 용도와 구역에 따라 관리부서가 달라 발생하는 비효율성과 시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행정을 지적하면서 주관부서 지정을 통한 일관성 있는 업무추진을 주문했다.

 

화성시의회는 오는 18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도 시정질문을 실시하기 위한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한 가운데, 11일부터 1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0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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