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는 15일 오후 센터 대강당에서 ‘행복나눔’이란 주제로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연말을 맞아 1년 동안의 주요 사업 추진성과를 돌아보고 외국인 근로자 및 결혼이주민여성의 활동을 격려하고자 마련한 것. 
 
이날 행사에는 내·외국인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식전공연, 우수회원 및 자원봉사자 표창, 사업보고회, 영상 상영, 외국인주민 말하기대회, 응원전 및 장기자랑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외국인주민 말하기대회는 지난 8일 예선전을 통과한 8명의 학생이 다양한 주제로 발표해 박수를 받았고 아리랑 합창, 엄지척 댄스 등 장기자랑도 펼쳐 즐거운 송년의 밤을 보냈다.   
 
김혜숙 화성시 여성가족과장은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향남읍 발안공단에 위치한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는 (재)천주교 까리따스 수녀회 유지재단에서 수탁운영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이주노동자 및 결혼이주민여성 등을 위한 외국인주민 상담보건사업, 한국어교육, 다문화사회 이해 교육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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