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도심 속 창의생태놀이터로 2019 최우수상 수상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도심 속 창의생태놀이터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도심 속 놀이공간 조성사업과 관련해 시·군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하고자 경기도에서 마련한 2019년 경기아이누리놀이터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평가지표 현실화에 한발 다가갔다. 우수상은 안산시, 장려상은 김포시와 구리시에게 돌아갔다.

 

평가지표는 창의성, 모험성, 안전성, 친환경성, 기능성을 평가 했으며, 이중에 독재울공원 ‘창의생태놀이터’조성사업으로 최우수상 수상하고, 기본계획단계부터 아이들이 설계에 참여해 꿈꾸던 놀이터의 현실화를 뜻한다.

 

또한, 창의생태놀이터에는 흙놀이, 우드칩, 모래 등을 자연물을 이용한 놀이공간 및 그물망오르기, 출렁다리 건너기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친환경 놀이터와 지형을 최대한 활용한 리모델링으로 놀이문화 트랜드를 반영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와 연계한 숲체험 프로그램이 가능해 자연과 교감하며 아이들의 정서를 높일 수 있는 도심 속 그린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박용순 지역개발사업소장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아이들에게는 모험심과 생태적 감성을 키우고 어른들에겐 일상 속 휴식의 공간으로 보다 양질의 공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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