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청소년들에게 지역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청소년 소셜벤처 공모전'을 개최했다.
'제6회 청소년 소셜벤처 공모전'의 공모주제는 ▼사회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 아이디어 또는 ▼사회·경제·문화 분야에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수 있으면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으로 연계할 수 있는 사업아이디어 등으로,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이 참가 대상이다.
지난 20일 오후 1시 화성시 남부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6회 청소년 소셜벤처 공모전' 행사에는 본선에 진출한 청소년 12팀,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 사회적경제 조직, 시민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 오프닝공연, 본선진출 12개팀 아이디어 발표 및 심사, 사회적경제 OX퀴즈, 시상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중 '외국인과 어르신들의 소통방법 모색을 위한 소통북 제작'을 공모한 양감중학교 양감소셜어드벤처팀이 영예의 시장상을 수상했다.
또 삼괴고등학교 INNO팀의 '폐학교를 활용한 스타트업기업 창업 공간 조성'은 의장상을 수상했다.
화성시 박미랑 사회적경제과장은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출품돼 청소년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문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끊임없이 행동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
'경기도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1기 신도시 주민 66.9% 리모델링 동의, 57.5% 비용부담 부정적 (0) | 2019.12.22 |
---|---|
수원시·화성시 행정경계 조정, 한 걸음 더 나아간다 (0) | 2019.12.22 |
화성시 드림스타트, '내 인생 마법같은 크리스마스 선물' (0) | 2019.12.22 |
화성시 드림스타트, 2019년 '멘토링 종결식'로 추억 쌓아 (0) | 2019.12.22 |
화성시, 초등돌봄 사각지대 줄이는 다함께돌봄센터 개소 (0) | 2019.1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