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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온라인 위생·영양교육 진행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 국면으로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따르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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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잠정 연기로 방문교육 대신 온라인 교육 운영

▲ 교육영상을 시청하고 있는 어린이급식소 조리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 국면으로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따르면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진행하던 방문교육이 코로나19로 잠정 연기됨에 따라 지속적인 위생·영양 관리를 위해 온라인 교육을 병행 운영하는 것이다.

 

온라인 교육은 코로나19 종료 시까지 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 급식소인 어린이집·유치원·지역아동센터 내 어린이급식소 91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리원 교육으로는 입고 일자·개봉일·유통기한·보관 방법 등을 적는 입고스티커 기본 작성법과 농산물, 자체제조식품, 급식 외 재료 입고 스티커 작성법 등에 대해 교육한다. 예를 들어 급식 외 재료는 교사용·놀이용·미술 활동용 등을 표기해 구분 보관해야 한다.

 

한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교육으로는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갖도록 과일·채소 섭취를 유도하는 다양한 주제의 교육 영상 제작해 제공한다. 가령 ‘헨젤과 그레텔’ 인형극에서 사탕·과자를 자주 먹는 헨젤을 통해 단 음식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내용 등으로 구성했다.

 

수강 방법은 수원시어린이급식지원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교육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톡 친구 검색창에서 ‘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검색하여 채널추가 후 영상을 시청하면 된다.

 

수원시어린이급식지원센터 관계자는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어린이급식소의 체계적이고 철저한 위생·영양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방문교육을 진행해왔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급식소에 ‘자가관리 체크리스트’, ‘온라인 교육 자료’, ‘입고 스티커’ 등을 지난 4월 우편으로 배부 완료했다"고 말했다. 

 

자가관리 체크리스트란 자체적으로 조리실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제작한 리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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