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아주대 글로벌제약임상대학원, '캄보디아 수원마을' 주민 위해 의약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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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글로벌제약임상대학원, '캄보디아 수원마을' 주민 위해 의약품 기부

 

 

수원시와 자매결연 맺은 '캄보디아 시엠립주 수원마을'에 1000만원 상당의 의약품 2종 기부

 

▲ 아주대 글로벌제약임상대학원이 캄보디아 시엠립주 수원마을 주민을 위해 기부한 1000만원 상당의 의약품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는 28일 아주대 글로벌제약임상대학원이 캄보디아 시엠립주 수원마을 주민을 위해 의약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아주대학교 글로벌제약임상대학원이 수원시와 2004년 자매결연을 맺은 캄보디아 시엠립주 수원마을에 1000만원 상당의 의약품 2종을 기부했다. 본 약품은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지난 25일 항공운임 비용 200여 만원을 부담해 발송을 마쳤다.

 

이번 기부는 김수동 아주대 글로벌제약임상대학원장이 지난 3월 수원시에 “캄보디아 수원마을 주민에게 의약품을 기부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해 5월 15일 수원시에 기부약품 2종(비타민·독감진단키트)를 보내왔다.

 

기부약품은 620만원 상당의 독감진단키트(한국콜라플루첵) 2000개와 405만원 상당의 비타민(웰타민 에프) 270갑으로, 수원시국제교류센터와 로터스월드(국제구호단체)를 통해 10여 일 후 수원마을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 의약품은 캄보디아 수원마을 보건진료소에서 독감 의심 환자 검진 시 진단키트로  활용할 예정이며, 비타민 복용이 필요한 주민들에게는 비타민제를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