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수원시 ‘2분기 친절왕’은 배유미 주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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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분기 친절왕’은 배유미 주무관

 

 

 

 

▲ 수원시 2020년 2분기 ‘친절왕’ 공무원으로 선정된 배유미 주무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2020년 2분기 ‘친절왕’ 공무원으로 영통구 광교1동 맞춤형복지팀 배유미 주무관을 선정했다.

수원시는 지난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홈페이지 행정포털(직원)에서 담당자의 적극성, 대민만족도, 민원해결 정도, 참신성 등 자체 심사를 통해 후보 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339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182표(53%)를 얻은 배유미 주무관이 ‘친절왕’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공직자들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분기마다 시민이 작성한 ‘그린카드’와 시 홈페이지 ‘칭찬한다’ 게시판에서 칭찬을 받은 공무원 중에서 후보자를 선정하고 있다.

 

‘그린카드’란 시민들이 친절한 공무원을 칭찬하는 글을 적는 엽서를 말한다.

 

배유미 주무관은 지난 5월 17일 ‘칭찬합니다’ 게시판을 통해 “5월 14일 경기도 재난지원금 신청 관련 문의를 했는데, 배 주무관이 코로나19로 바쁜 와중에도 굉장히 적극적이고 친절한 태도로 안내해줬다”면서 “덕분에 코로나19를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란 희망을 보았다”고 시민의 칭찬을 받았다.

 

수원시는 2020년 2분기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배유미 주무관에게 수원시장 명의 표창장과 부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