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개소 대상 조리장·객실 위생 상태, 생활방역 이행 여부 등 63개 항목 평가
▲ 위생등급제 참여 음식점을 방문해 조리장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있는 점검반 모습. ⓒ뉴스라이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위생등급제에 참여한 음식점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에 나섰다.
수원시는 2019년도 식품의약품안전처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 38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12일부터 30일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20년 음식문화 개선사업 계획’에 따라 음식점 위생등급제의 실효성을 높이고, 참여 업소의 사후관리를 위해 직접 현장을 점검했다고 5일 전했다.
수원시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음식점을 방문해 위생등급 평가표에 따라 ▼조리장·객실 위생 상태 ▼식자재 유통기한 준수 ▼배수시설 관리 상태 등 63개 항목 등을 점검하고 지난 7월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및 운영관리 규정’ 개정에 따라 위생등급제 평가항목에 추가된 ‘거리두기 실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대한 안내·평가를 진행했다.
점검 결과 38개소 중 28개소가 ‘매우 우수’, 2개소가 ‘우수’, 8개소가 ‘좋음’ 평가를 받았으며, 점검반은 이번 점검으로 확인한 미비 사항에 대해 보완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음식점 위생등급제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의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 3단계로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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