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 화성시 서철모시장은 10일 시장 접견실에서 지역사회를 빛낸 '제28회 화성시문화상' 주인공들을 만났다고 밝혔다.

 

화성시에서는 지역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자의 공적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지난 1993년 ‘화성시 문화상’을 제정했다. 

 

화성시 문화상은 각 기관과 단체로부터 ‘문화’, ‘예술’, ‘교육’, ‘체육’ 4개 부문 후보자를 추천받은 후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화성시 문화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2021년 수상자로는 문화부문 이만규(팔탄농요보존회 회장), 예술부문 진희숙(엄미술관 관장), 교육부문 정봉주(상봉초등학교 회복적생활교육지원단 명예교사), 체육부문 임영석(화성시당구협회 회장) 님 등 총 4명이 선정됐다"고 알리며 축하했다.

 

그러면서 그는 "팔탄농요의 복원과 발전, 시각예술전시 향유권 확대, 놀이심리교육 등을 통한 소통구조 마련, 우수선수 발굴 및 체육진흥 등 각 분야의 육성과 발전에 기여하셨다"고 평가하며, "각자의 영역은 다르지만 지역 곳곳에서 지역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화성시를 빛내고 계시는 분들"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서 시장은 페이스북에 "수상하신 분들 외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의 공적을 발굴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28회 화성시문화상’ 시상식은 10일 오후 2시 30분 시장 접견실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1993년 첫 시상 이후 현재까지 145명의 공로자를 선정해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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