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식

화성시아동의회, 지역 독립운동사 배우는 워크숍 열어

뉴스라이트 2019. 3. 31. 11:50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아동의회는 지난 30일 화성시생활문화센터 교육실에서 지역 독립운동사를 배우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아동의회 워크숍'을 열었다.

이 워크숍은 화성시 제2대 아동의회 아동의원 10명을 대상으로 화성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지역 독립운동가를 기리는 체험활동을 통해 애국심 및 애향심 고취시키기 위해서 열렸다.

아동의회 워크숍에서는 ▼3.1독립선언서 붓펜으로 쓰고 릴레이 낭독하기 ▼화성 3.1운동 퀴즈 ▼지역 독립운동가에게 보내는 소감편지 쓰기 등 갖가지 체험활동 위주로 진행되었다.






김진관 아동보육과장은 “화성을 대표하는 아동의원들이 지역 독립운동가를 배우고 그 정신을 기릴 수 있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 뿐 아니라 건전한 시민의식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아동의회는 유니세프 공식 인증 아동친화도시인 화성시가 아동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고 시 정책이나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설립한 아동참여기구이다.

구성원은 화성시에 거주하거나 화성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11세 이상 18세 이하의 아동(초등 12명, 중등 18명, 고등 10명) 40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들은 임기 1년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및 인증 유지를 위한 제언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 제언 및 캠페인 추진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원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