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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가족과 함께하는 답사 프로그램 ‘역사탐험대 특명 가마를 구워라!’

뉴스라이트 2019. 5. 19. 09:50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시민들에게 지역 역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유산을 활용한 체험 답사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역사탐험대 특명 가마를 구워라!’ 를 마련했다.

 

‘역사탐험대 특명 가마를 구워라!’는 5월 18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5회의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으로, 지난 18일 첫 프로그램이 선을 보였다.

 

이 프로그램은 1회당 선착순 7세 이상 아동을 포함한 화성시 거주 10가족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참가비는 무료다. 

 

동탄2동 행정복지센터 및 탄요유적공원에서 열릴 ‘역사탐험대 특명 가마를 구워라!’는 우리동네 가마와 온돌 알아보기, 가마 만들기, 가족탐험깃발 만들기, 미션지도로 보는 탄요, 오방색 도장 미션 등으로 꾸며져 있고, 답사프로그램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반송동에 위치한 탄요유적공원은 동탄신도시 개발 중에 삼국시대 숯가마가 발견된 곳이며, 고대 생산 문화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지로 화성시 향토유적 제25호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다.

 

 

프로그램 신청 방법은 시청 홈페이지(www.hscity.go.kr/) 시정알림방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이메일(jihyun2013@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2014년도 이후 출생자는 신청할 수 없으며, 참가자 발표는 회차별 프로그램 운영 이틀전에 문자로 발송한다. 

 

회차별 접수기간이 다르므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문화유산과(031-369-6530) 및 극단 화성에서 본 지구(010-2302-7518)로 문의하면 된다.

 

백영미 문화유산과장은 “숯을 구워 내던 탄요 유적지를 돌아보며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회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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