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위한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주민 중심의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7일 도시재생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이날 오후 2시 30분께 화성종합경기타운 내에 위치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열린 개소식에서는 화성시박덕순 부시장을 비롯하여 경기도의원, 화성시의원, 화성도시공사 유효열 사장, 상임이사, 신사업추진단장, 주민협의체 대표,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경과 및 현황보고, 환영사, 축사 등이 이어졌다.
화성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앞으로 ▼도시재생전략계획 및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과 관련 사업의 추진 지원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주민의 의견조정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 ▼현장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의 육성 ▼마을기업의 창업 및 운영 지원 ▼주민참여 활성화 및 지원 ▼그 밖에 도시재생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하여 조례로 정하는 업무 등의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대표적인 도시재생사업으로는 지난해 8월 사업신청·선정 당시 명칭 ‘다시 사람을 품다, 황계동 낙(樂)서(書)마을’이 ‘정조대왕 능행차마을’ 도시재생 뉴딜 선정사업으로 선정된 사례가 있다.
이는 화성시 화산동에 위치한 주거지지원형 사업으로 2019년 ~ 2022년의 사업기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박덕순 부시장은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민관협력형 도시재생 거버넌스로 지역 기반·주민 중심의 도시재생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는 앞으로도 주민이 도시재생사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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