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식
화산동, 원광병원과 손잡고 의료취약계층 건강관리
뉴스라이트
2019. 7. 4. 16:12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 화산동이 4일 오후 원광병원과 손잡고 의료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한 원광종합병원 의료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화성시 원광종합병원에서 최병주 화산동장, 한옥자 화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박영준 원광종합병원 병원장 및 부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에서는 앞으로 2년(2019. 7. 4. ~ 2021. 7. 3.) 간에 걸쳐 원광병원을 방문하는 의료취약계층의 비급여 진료비를 10~20% 할인하고, 관내 노인대학·경로당 등 의료강좌와 건강체크 지원을 할 것을 약속했다.
진료비 할인 혜택은 화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천한 주민을 대상으로 외래 진료시 10%, 입원시 20% 할인할 예정이다.
박영준 원광종합병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먼저 찾아가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병주 화산동장은 “관내 응급의료기관인 원광병원과의 협약으로 의료취약계층에 계신 분들의 건강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게 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따뜻한 화산동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송산동에 위치한 원광종합병원은 지난 2017년 6월 개원했으며, 소화기내과 · 정형외과 · 가정의학과 등 10개 분야의 진료과목과 14명의 의료진이 종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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