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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금리 '서민형 안심전환대출'로 갈아타세요
뉴스라이트
2019. 9. 16. 08:57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가 금리 변동 위험이 있는 주택담보대출을 연 1%대 장기·고정금리 대출로 갈아탈 수 있게 하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을 16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변동금리나 준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보유한 주택 실수요자들은 오늘부터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상품을 신청할 수 있다.
금리는 연 1.85%~2.2% 수준으로 대출 기간에 따라 다르며, 온라인으로 전자 약정하면 0.1%포인트 추가 금리 혜택이 있다.
신청 대상자는 올해 7월 23일까지 실행된 변동금리 혹은 준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자로 부부합산 연 소득이 8500만 원 이하인 1주택자만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혼인 기간 7년 이내의 신혼부부나 2자녀(만 19세 미만) 이상 가구는 부부 합산 소득 1억원까지 가능하다. 또, 시가 9억 원 이하인 주택만 대출을 갈아탈 수 있다.
보금자리론 같은 정책 모기지 상품이나 한도 대출, 기업 대출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자는 대출을 받은 은행 창구를 방문하거나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http://hf.go.kr), 애플리케이션 '스마트주택금융'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29일까지 접수가 끝나면 주택금융공사는 낮은 주택 가격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다음달부터 실제 대출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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