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식
서철모 화성시장, “아프라카돼지열병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
뉴스라이트
2019. 9. 17. 22:13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서철모 화성시장은 국내 처음으로 경기도 파주시 관내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것과 관련하여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6일 저녁 6시경 파주시 한 돼지농가는 2~3일 전 사료섭취 저하 및 고열로 모돈 5마리가 폐사됐다는 의심신고를 접수했으며, 17일 오전 6시30분경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을 발표했다.
서철모 시장은 “폐사율이 100%에 이르는 치명적인 돼지 전염병인 돼지열병이 파주시에서 발생하여 정부의 위기대응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된 상황”이라며, “돼지열병은 사람에게 감염되지는 않지만 아직까지 치료법이나 백신이 없기 때문에 전염병 확산 시 양돈 농가에 큰 타격이 예상되어 초동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 시장은 “정부의 대응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한편 우리 시 축산농가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사전대비와 발생대비 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민과 관이 협력하여 초강력 태풍 ‘링링’ 피해를 최소화했던 것처럼 이번 돼지열병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시민들과 협력하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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