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진안동, 사랑푸드뱅크와 취약계층 영양 지원 나선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 진안동이 사랑푸드뱅크와 손잡고 취약계층 영양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진안동은 사랑푸드뱅크와의 협약을 통해 다양하고 풍부한 자원을 제공 받아 행복채움친구 사업 활성화 및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영양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을 이행했다.
이날 오전 10시 진안동 행정복지센터 1층 동장실에서 열린 사랑푸드뱅크와 함께하는 영양지원사업 업무협약식에서는 진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과 사랑푸드뱅크를 대상으로 사업소개와 업무 협력 범위 및 협약 취지 설명,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영양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자원 연계 추진(행복채움친구 운영물품 지원, 취약계층 반찬 지원 등) ▼지역 내 사례관리 사업 공동 추진(복지사각지대 공동 발굴 등)을 들 수 있다.
협약 기대효과로는▼기부 경로가 다양하고 물품이 풍부한 사랑푸드뱅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영양취약계층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영양지원사업 추진과정에서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발굴 시 사례관리 진행 및 자원을 연계하고, 각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취약계층의 먹거리 걱정을 덜어줄 수 있게 된다.
양혜란 진안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지속적으로 바른 먹거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함께해준 사랑푸드뱅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여러 유관기관과 협력하고 아낌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푸드뱅크’는 2019년 4월 개소한 비영리단체로 업체나 개인이 기탁한 식품 및 생필품을 수령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대신 전달하고 있다.
사랑푸드뱅크의 주요사업으로는 △기탁 받은 물품 관리 및 적재적소에 배분 △이웃에게 전달 △시청에서 배정해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및 기타 저소득 가구에 기부물품 제공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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