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식
화성도시공사, 체육센터 수영장 임시 휴장
뉴스라이트
2020. 2. 3. 20:22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유효열)는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결과에 대한 보고 및 추가 조치를 다각적으로 논의하는 비상대책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화성도시공사는 그동안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독제 비치 및 이용객 마스크제공, 실시간 모니터링 등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를 실시 했으나, 인접도시의 확진 소식에 따라 대응단계를 격상하고 이에 따른 조치를 논했다고 전했다.
화성도시공사는 회의 결과에 따라 4일부터 ▲전직원 출퇴근 시 체온체크 및 일일보고 ▲공사 내 의심환자 접촉자 조사 ▲체육센터 수영장 임시 휴장 ▲다중이용시설(체육센터, 환승터미널 등) 지속적인 소독 및 방역반 운영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운영차량 이용고객 하차 후 실내소독 등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응단계 격상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이 많은 시민생활본부(시설관리처, 스포츠사업처, 공원체육관리처)는 1일 2회 보고체계를 유지하고 코로나 바이러스 전파 동향을 파악하고 비상연락망 24시간 유지 등 다각적인 확산방지 대책을 실시하고 있다.
화성도시공사 유효열 사장은 “인접시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화성시민의 불안감이 클것으로 예상한다. 시민의 불안해소를 위해 화성시와 비상연락망 유지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를 약속드리겠다”고 전했다.
원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