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염태영 수원시장, “사회적 거리두기 위해 국회의원 선거는 사전투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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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시장, “사회적 거리두기 위해 국회의원 선거는 사전투표로”

 

 

"투표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키면서 사전 투표소로 가주시기 바랍니다"

염태영 수원시장 페이스북 발췌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에는 '사전투표'가 낫지 않을까요?"라는 글을 올리며, 투표 당일에 인파가 몰리지 않도록 사전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염태영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한 터라, 선거 운동이 눈에 띄게 보이진 않지만,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한 국민의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도 높다"며, 4월 15일 본 투표일을 앞두고 내일 (10일)과 모레 (11일) 양 이틀간 사전투표가 실시되는데, 많은 분들이 줄을 서는 본투표보다는 사전투표를 하는 것이 어떨까요?"라고 말했다.

 

염 시장은 "특히 수원지역 선관위에서는 ‘무감염 투표’를 준비하고 있으므로, 투표소 주변의 철저한 방역을 비롯해, 투표소에서 앞 뒤 사람과 1미터 이상의 거리를 두고 발열 검사, 위생장갑 착용, 그리고 신분 확인을 거친 후에야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그림을 게재해 설명한 후 "수원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내일을 위해 꼭 투표에 참여해 주기 바라며, 가급적 분산해서 할 수 있는 '사전 투표'를 많이 활용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염 시장은 마지막으로 "투표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키면서 사전 투표소로 향해달라"고 재차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