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수원시 평생학습관·외국어마을 통합운영할 수탁기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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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평생학습관·외국어마을 통합운영할 수탁기관 공모

 

 

 

수탁기관 비영리법인 혹은 컨소시엄, 7월 7일까지 신청받아

 

▲ 수원시 평생학습관·외국어마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9월부터 평생학습관·외국어마을을 통합운영할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청은 공고일 기준 경기도·서울시에 주 사업소를 둔 비영리 법인 중 평생학습관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할 수 있는 교육사업 관련 법인(기관·단체)이면 신청할 수 있고, 2개 법인이 협약 체결로 연합, 주된 법인이 신청한 사업에 공동 참여하는 사업 방식인 컨소시엄(Consortium) 구성도 가능하다.

 

수탁 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2023년 8월 31일까지 3년간이며, 평생학습관·외국어마을 프로그램 기획·운영, 외국어교육 체험 시설 구축, 시설물 유지·관리 등 전반적인 사항을 수탁하여 운영하면 된다. 비용은 매년 수원시 본예산 24억 340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신청은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 ‘공고/고시/입법예고’에 게시된 ‘평생학습관·외국어마을 수탁운영자 모집’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 후, 7월 6~7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하여 ‘수원시청 교육청소년과 평생학습팀(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41 별관 4층)’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택배·우편으로는 접수하지 않는다.

 

선정 방법은 수탁기관 선정 심의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하며, 수탁기관 선정 심사기준에 의거하여 최고득점 법인을 선정할 예정이다. 단, 최고 득점자가 70점 미만일 경우 적격자 없음으로 재모집한다.

 

특히 신청자는 수탁기관 선정 심의위원회에 출석하여 사업계획 설명·심의위원회 질문에 답변해야 하고, 선정기관에 한해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수원시 팔달구 월드컵로에 위치한 수원시 평생학습관·외국어마을에는 학습카페, 학습상담실, 강의실, 컴퓨터실, 영어도서관, 체육관, 병원·경찰서·방송국 체험관 등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