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수원시, ‘2021년 도시재단사업 시민제안’ 사업 2개 최종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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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1년 도시재단사업 시민제안’ 사업 2개 최종선정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창업기업 소통 기획단 운영', '공공기관 인턴 참여 촉진' 선정

 

▲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2021년 도시재단사업 시민제안’ 최종 제안사업 선정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2021년 도시재단사업 시민제안’의 최종 제안사업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권선구 수인로에 위치한 더함파크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에서는 시정 발전과 더불어 제도개선에 관한 창의적인 내용 및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했던 ‘시민제안 공모’에 선정된 시민 2명에게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상을 시상했다.

 

선정된 시민 제안자는 '기업 소통 정책'을 제안한 심기영 씨와 '공공기관 인턴 참여 촉진'을 제안한 김은영 씨다.

 

심기영 씨는 ‘창업기업 소통 기획단’ 운영으로 기업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수렴한 후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자료를 제출하여 검토한 후 수원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사안을 추진해 기업 성장에 도움을 주자는 내용을 제안했다.

 

심 씨를 선정한 이유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창업지원센터·상권활성화센터가 조직으로 편재돼 있는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이를 기반으로 시민이 제안한 기업 소통 정책을 시행해 시민 맞춤형 사업을 운영하는데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김은영 씨의 제안 내용은 공공기관 인턴 체험활동을 진행해 청년들의 취업활동과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자는 내용이다.

 

김 씨의 선정 이유는 현재 성균관대·아주대학교 등 관내 대학과 연계한 인턴 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등 청년 취업 활동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계획하고 있어 선정했다고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