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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자 의장, 신성장산업 케어 ‘수원시기업지원센터’ 개관식 축하

뉴스라이트 2019. 3. 18. 23:56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관내 로봇·드론·바이오 등 미래 유망 신성장산업 분야 기업의 혁신성장을 집중 지원하게 될 ‘수원시기업지원센터’가 권선구 고색동 수원일반산업단지에 있는 수원벤처밸리Ⅱ 6층에 개관했다.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은 18일 오후 신산업 분야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을 추진할 ‘수원시기업기원센터’ 개관식에서 축사를 통해 적극적인 지원과 성원을 약속했다.

수원시기업지원센터는 전체면적 9243㎡ 규모로 중소벤처기업 사무실(24개), 1인 창업기업 사무실(13개), 대회의실(1개), 세미나실(2개), 메이커스페이스(1개), 드론교육장(2개) 등 다양 지원 시설로 구성돼 있다.

특히 메이커스페이스는 아이디어를 바로 제품으로 만들 수 있는 첨단장비가 갖춰진 공간이다. 이 곳에는 3D프린터, 레이저 가공기 등 59개 장비가 마련돼 있다.

현재 기업지원센터에는 (사)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 경기신용보증재단, 수원시 산업단지지원팀을 비롯한 중소벤처기업(15개), 1인 창업기업(3개) 등이 입주해있다.

중소벤처기업은 최대 5년, 1인 창업기업은 최대 3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아울러 센터는 수원시 소재 중소기업과 수원형 도제교육을 받는 학생들이 언제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작업 공간이다.





이날 수원시기업지원센터 개관식 현장에서는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 수원상공회의소,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이 관내 특성화고 학생의 현장실습과 취업을 지원하는데 협력하는 ‘수원형 도제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도 함께 열렸다.

‘특성화고 출신’이라고 스스로를 소개한 조명자 의장은 축사를 통해 “2010년 수원산업단지 기반 조성을 할 때 시의원이 됐다. 시간이 지나 많은 기업들이 자리잡아가는 것을 보니 뿌듯하다”면서 “수원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되어가는 걸 느꼈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자 센터가 개관했다. 신산업 분야 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 활동도 지원하고, 협업 활성화를 위한 공유경제 메이크업 페이스 역할도 하게 된다”면서 “특히 특성화고 학생들의 도제 교육 장소로도 연결된다고 하니, 단지 내 기업에 취업까지 연계되는 선순환이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오늘 15명의 시의원이 참석했다. 많이 참석한 것은 기업 활동에 관심이 많다는 것이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미”라며 “센터가 특성화고 학생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되고, 기업하기 좋은 수원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도록 수원시의회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수원시의회에서 조명자 의장, 최영옥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김정렬·유재광·이미경·이철승·이현구·윤경선·김기정·조문경·박명규·조미옥·박태원·한원찬·황경희 의원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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