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식
화성시 진안동, 지역사회와 함께 취약계층 영양식단 사업 확대
뉴스라이트
2019. 3. 2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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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 진안동에서는 영양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정기적인 맞춤형 영양식단을 제공하여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Food Stamp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독거어르신, 긴급지원 대상자, 희귀난치성 질환자,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진안동의 영양취약계층 8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연중 계속될 예정이다.
참여기관은 행복한 밥상(사회적 기업), 나래울복지관, 태안농협, 경기공동모금회,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진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내 식당 6개소, 후원금 기부자 등이며, 참여 식당은 작년보다 2개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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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후원금 100%로 이루어지는 이 사업은 TF팀을 구성하고 관내 지역자원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발굴된 영양취약계층에게는 식당 등과 협업해 매월 정기적인 영양식단으로 균형잡힌 영양 섭취와 건강모니터링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단기성 반찬배달이나 식당 음식후원에서 한발 더 나아가 취약계층의 상황에 맞춘 맞춤형 음식지원체계 구축하고 정기적인 영양식단을 지원해 실질적인 영양보충과 지속적인 사례관리 가능해 취약계층을 위해 한걸음 더 발전했다.
양혜란 진안동장은 “이번 푸드스탬프 사업은 영양이 필요한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끼니를 거르는 일이 없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나선 것”이라며, “아무쪼록 누구하나 소외되지 않고 함께 잘사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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