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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보건소, '다문화가정을 위한 영양교실' 개최
뉴스라이트
2019. 3. 22. 18:05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보건소는 지난 21일 다문화가정을 위한 ‘건강한 한끼 영양교실’을 개최했다.
이 교실은 화성시 보건소 교육실에서 다문화가정 영유아 보호자 및 임산부 40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4월(첫째, 셋째주 목요일, 11:00~12:00)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건강한 한끼 영양교실’은 한국음식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함께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일상적인 한식조리를 통해 음식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여 집에서도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식생활 관리 능력을 키우고자 열린 것이다.
또한 취약계층의 다문화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건강한 식습관 실천능력 향상을 통해 건강형평성을 증진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한국음식문화 소개 및 한국 전통음식 및 밑반찬 조리 실습과 실제 활용 가능한 조리법을 통해 인스턴트, 레토르트 식품 사용빈도를 낮추고 생애주기별 식사구성방법과 빈혈 관리, 영양상담 등이 포함되어 있다.
최종명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음식에 대한 이해도도 높이고, 맞춤형 영양 상담과 가정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조리방법을 배우면서 올바른 식습관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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