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공동주택의 공용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에너지 자립률 제고 및 화석연료 대체 효과를 통한 친환경 도시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공동주택 태양광 설치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동주택 태양광 설치비 지원사업은 관내 공동주택 2개 단지(24개동)가 그 대상으로, ▼건축법 시행령 제3조 5에서 규정한 '공동주택' ▼기존 공동주택의 입주자대표(등) 또는 건축 중인 공동주택의 소유권자 또 는 입주자 대표(등) ▼신축공동주택의 경우 사업대상지 선정시점에 설치가 가능한 주택을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020년 1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총사업비 1,440백만 원(시비 1,008(70%), 자부담 432(30%))을 투입하여 공동주택 2개 단지에 총 729㎾ 태양광 설비 설치비 70%를 지원한다.

 

이는 시간당 30㎾ 생산 시 연간 38,325㎾의 전력생산(연간 3,233,020원 절약)이 가능하고 24개동 설치 시 연간 발전량 919,800㎾ / 연간 요금 77,592,480원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신청은 1월 6일부터 2월 28일까지 입주자 자필동의서(세대주 전체) 또는 입주자대표회의 의결 내역 동봉 후, 화성시 향남읍 향남로 470 신재생에너지과(우편번호 18588)로 등기우편접수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최원교 신재생에너지과장은 “첫 시범사업인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힘써 친환경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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