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시립 아동청소년센터 실태조사 및 발전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1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오후 4시부터 화성시청 소회의실에서 김낙주 복지국장, 아동 관련 기관장, 화성시 산하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보고회는 시립 아동청소년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재정립하고 향후 아동청소년센터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아동청소년센터 실태조사 최종보고회에서 신경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책임연구원 박길태 교수는 보고자로 나서 ▼시설환경 개선 및 운영관리 강화 방안 ▼프로그램 개발 및 이용 활성화 방안 ▼실무자의 전문성 강화 및 처우개선 방안 사례관리 서비스 및 지역사회 연계활동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아동청소년센터에 대한 실태조사는 지난 6월에 연구용역을 착수하여 7월에는 설문조사 및 종사자 인터뷰를 진행했고, 9월에는 ‘시립 아동청소년센터 발전방향 중간 용역보고회’와 성남시 벤치마킹 및 종사자 추가 인터뷰를 가졌다.

 

이러한 실태조사를 통해 향후 시립 아동청소년센터 이용 대상자에 대한 복지서비스가 향상되고 시립 아동청소년센터 운영 실태조사를 향후 정책 수립에 반영하여 센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낙주 화성시 복지국장은 “이번 연구는 화성형 아동청소년센터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분석 결과에 기초하여 시설환경을 개선하고,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관리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등 앞으로도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이 센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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