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니어클럽이 화성시와 손잡고 튼튼한 노인일자리 만들기로 인정받게 되어 재취업을 원하는 신중년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주고 있다.

 

지난 1일 여의도 콘레드호텔에서 열린 '2018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100세 시대를 맞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대한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최한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시도, 시군구, 노인일자리수행기관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화성시니어클럽이 우수상(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의 평가기간은 지난해 1년 간이며, 전국 229개 지자체 및 2,300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참여자 선발 및 활동 내실화 노력 등이 포함된 사업운영과 예산집행, 사업추진 성과 등을 평가 지표로 선발했다.

 

우수상에게 주어진 인센티브 3천5백여 만원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화성시니어클럽은 밝혔다.

 

남장숙 화성시니어클럽 관장은 “화성시와 함께 추진한 노노카페 등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사업이 단순 직무에서 벗어나 전문성과 트랜드를 반영했기에 이같은 성과를 얻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혜와 경험을 발휘할 수 있는 일자리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09년 7월부터 관내 공공청사, 기업체, 복지관, 은행, 공원 등 총 53개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화성시 어르신 일자리사업 노노카페'에는 관내 만60세 이상 340명의 남녀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 '노노카페'의 월급여는 438,000원으로 월평균 52시간 근무체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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