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 병점2동은 주부에서 코딩지도자로 변신하여 강사로 나선 '코딩, 그게 뭐야? 시즌2'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올해 초 ‘코딩지도자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저소득 경력단절 여성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서 저소득 가정 학생들에게 코딩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양질의 일자리와 교육 불평등 해소 효과를 동시에 얻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코딩, 그게 뭐야? 시즌2' 교육은 지난 9월 28일부터 11월 16일까지 총 8회 진행 중이며, 관내 저소득층 초등학교 2~6학년 10명을 대상으로 병점2동 행정복지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 코딩 교육 강사는 강사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저소득층 경력단절 여성 4명이 차례로 담당하게 된다.

 

지난 5일 진행된 '코딩, 그게 뭐야? 시즌2'에서는 ‘엔트리’ 비영리 교육 플랫폼을 활용해 미션으로 배우는 블록 프로그래밍, 보조테이블을 활용한 작품 만들기 등 코딩(엔트리) 중급 과정 교육이 실시됐다.

 

한영희 병점2동장은 “경력단절 여성들이 자신감을 갖고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상자 맞춤형 복지정책을 펼쳐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카이스트 동아리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Co-Dream 프로젝트'도 저소득층 경력단절여성에게 초등학생 대상 코딩 교육이 가능하도록 강사양성반을 통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병점2동, 진안동, 병점1동에 거주 중인 저소득층 경력단절여성 4명이 'Co-Dream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자격증반을 통해 코딩지도사 자격을 취득했다. 


 






원본 기사 보기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