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진안동, 나눔냉장고에 행복과 정을 채워나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 진안동이 '행복채움친구' 오픈식을 통해 나눔냉장고에 행복과 따뜻한 이웃의 정을 채워나가겠다고 8일 밝혔다.

 

진안동은 지역복지의 핵심인 “주민 스스로의 나눔 복지실천 사업”으로 건강한 지역환경 조성 및 나눔 복지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기 위해 오픈 나눔냉장고 행복채움친구를 기획했다.

 

이는 진안동 행정복지센터에 미니 푸드뱅크를 조성하여 건강한 식재료를 기부 받아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가정에 필요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오전 9시 30분 진안동 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서는 진안동장, 진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진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진안동 맞춤형복지팀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채움친구 사업 소개 및 설명 ▼오픈 기념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등 ‘행복채움친구’ 오픈식이 열렸다.

 

진안동은 향후 ‘행복채움친구’ 나눔냉장고를 통해 ▼삼성나눔워킹 수익금으로 수행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냉장고 2대를 구매하여, 각각의 냉장고를 기부 받은 음식을 보관하는 용도(채움이)와 나눔을 받을 수 있는 용도(나눔이)로 구분 ▼자발적인 기부와 나눔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 로비에 배치 및 관리 등을 맡아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양혜란 진안동장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정을 나누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관과 지역주민이 함께 힘을 합쳐 행복한 복지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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