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맥심 화보 캡처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슈퍼 셀럽' 기은세(34)가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과거 남심을 자극했던 맥심 화보 사진과 자신만의 자신만의 메이크업과 SNS 사진 촬영 비법이 재조명되고 있다.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는 '쿠킹스맨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손나은과 최현석, 미카엘, 오스티강, 기은세가 출연해 '쿠킹스맨-잃어버린 입맛을 찾아서' 특집으로 꾸며졌다.

지난 '해피투게더' 출연 당시 기은세는 '기운 센 한돈버거'라는 야간매점 메뉴를 내놔 MC들의 혹평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이날 유재석은 '기운 센 한돈버거'를 떠올리며 "그때 하지 못한 말이 있는데 너무 뻑뻑했다"며 뒤늦은 후기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기은세는 전복 바게트 요리를 소개하며 "전복이 제철이고 보양식 하면 딱 떠오른다. 그런데 전복은 요리법이 다양하지 않다. 손님들 오셨을 때 집에서 내줄 수 있는 애피타이저"라고 말했다.

요리를 맛본 손나은은 "전복과 버섯의 쫄깃한 식감이 좋다. 빵과 전복이 이렇게 잘 어울리는 줄 몰랐다"며 감탄했지만 우승까지 가지는 못했다.

20대와 30대 여성들의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롤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파워 인플루언서' 기은세는 지난 2010년 10월 남성 잡지 '맥심' 표지 모델로 발탁된 바 있다.

공개된 표지 속 기은세는 섹시한 포즈를 취하며 불륨감 넘치는 몸매를 뽐냈다.

기은세는 또 지난해 6월 디지털 매거진 VIEW(뷰)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훔쳐보는 듯한 메이크업 화보를 선보여 화제를 불러 모았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뷰티와 함께 진행된 촬영은 '기은세의 하루'를 주제로 다양한 뷰티 팁과 메이크업 스타일링으로 이루어졌는데, 기은세는 아침 민낯부터 오후의 야외 활동 데일리 메이크업, 저녁 데이트를 위한 풀 메이크업 등 다양한 메이크업과 스타일에 맞춰 팔색조로 변신했다.

어떤 메이크업에서도 빛을 발하는 기은세의 미모 덕분에 촬영장에서는 감탄이 계속됐고, 덕분에 완성도 높은 화보가 탄생했다.

[기은세 화보] 온라인커뮤니티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기은세는 자신의 SNS 속 영향력에 대해 "하루하루 일상을 보내면서 그날의 행복을 찾기 위해 직접 케이크와 꽃다발을 만들고 집을 꾸미는 등 일상을 공개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많은 사람들이 공감해줘서 아직도 꿈만 같다"고 밝혔다.

기은세는 자신만의 SNS 사진 촬영 비법을 공개해달라는 주문에는 "전신사진을 찍을 땐 화면의 가장 아래쪽에 발이 위치하게 하고, 촬영하는 사람이 카메라가 있는 휴대폰 윗부분을 몸 쪽으로 살짝 기울여 찍으면 무조건 길어 보이게 나온다"며 "셀카는 무조건 빛이 좋은 데서, 얼굴에 그늘이 지지 않게 찍어야 필터를 입혀도 예쁘다"는 '꿀팁'을 공개하기도 했다.

본명이 변유미인 기은세는 1985년 4월 8일생으로 대구광역시에서 태어났다.

2006년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을 통해 데뷔했으며, 2017년 skyENT의 <뷰티스카이 시즌2>에서 손태영과 함께 진행을 맡으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07년에는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으로 스크린 데뷔를 했고 2011년 SBS '더 뮤지컬', 2012년 '신사의 품격' 등에 출연했다.

기은세는 지난 2011년 띠동갑의 미국 교포 사업가인 남편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당시 방송을 통해 "남편이 '커피나 한잔할래?'라고 연락이 와서 만났는데 그날 바로 눈이 맞아 결혼한 것"이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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