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21일 에너지위원회 위원을 위촉하면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화성시청 소회의실에서 박덕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한 에너지위원회는 부시장 · 일자리경제국장 등 2명의 당연직과 시의원(2), 전문기관(2), 학계(2), 시민단체(1), 전문가(2) 등 9명의 위촉직 위원이 모인 가운데 위원회 구성 후 처음으로 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서는 에너지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화성시 에너지정책 관련 보고 및 자문, 안건심의 등이 이뤄졌으며, 심의안건으로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유휴공간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사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에너지위원회의 기능으로는 ▼에너지계획 및 시책의 수립과 시행에 관한 사항 ▼에너지절약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방안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협동조합 또는 사회적기업에 신재생에너지 설비에 관한 설치비 지원 시 지원 대상 선정․지원 범위․지원 방법 등 심의,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공유재산 임대 승인 및 대상 선정 심의) 등이다.

 

박덕순 에너지위원회 위원장(부시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위촉을 수락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화성시 에너지 정책이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과 자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위원회의 위원 임기는 2년이며, '화성시 에너지 기본 조례 제8조'에 근거하여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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