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새해부터 일명 중국 우한(武漢)폐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늘어나고 중국은 이미 우한 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전염병의 위기경보를 발령했다. 과거 SARS의 공포를 경험했기 때문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 경로는 손 접촉이나 침 등 사람 간 전염이 가능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초기증상으로는 ▼발열과 ▼마른기침 증세를 나타낸다.

 

또한 잠복기가 최대 14일로 ▼어지럽고 ▼머리가 아프고 ▼온몸에 힘이 없고 피곤함을 느껴 마치  감기와도 같은 증세를 보이다가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난다.

 

중증이 되면 ▼숨쉬는 것이 힘들어지고 ▼목이 찢어지는 고통 ▼위가 타들어가는 듯한 고통이 있다고 한다.

 

이쯤 되면 혈중 산소포화도가 매우 낮아져서 스스로 호흡하는 것이 곤란해져 인공호흡기를 사용해야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예방법으로는 ▽가금류(家禽类 • 알이나 고기를 먹기위해 집에서 기르는 날짐승)나 야생동물과의 접촉 피하기 ▽기침 등 호흡기 증상자와 접촉 피하기 ▽귀가 후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잘 씻고 ▽기침은 팔꿈치를 구부려 옷 소매로 가리고 하기 ▽외출 시 마스크 착용 ▽충분한 수분 섭취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것 ▽비를 맞지말고 몸을 따뜻하게 할 것 등이 있다.

 

 

 

 

현재까지 마땅한 백신이나 치료약은 없으며, 확진자의 경우 증상에 따른 약물 및 항바이러스제, 또는 2차 감염을 막기 위한 항생제 등의 대증요법을 적용할 수 밖에 없으므로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직접 치료 행위는 불가능한 실정이다. 

 

1월 26일 현재 중국에서는 감염자만 2500여명에 이르며 81명의 사망자가 확인됐다. 따라서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로 면역력을 강화시켜야 한다.


중국 방문자 중 발열·호흡기질환자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심자는 스스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가급적 사람간의 접촉을 삼가한 뒤 1339나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하여 조기검진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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