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내 제1호 '스타트업 파크'를 송도에 개소
이번엔 시 교육청・지역 대학 등과 손잡고 ‘창업마을 드림촌’ 추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 이제 인천입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4일 오후 SNS를 통해 "인천시는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주거부터 업무까지 종합적으로 책임지는 핵심 플랫폼으로서 확실한 창업 허브가 될 것"이라고 표명했다.
인천광역시는 이날 시청에서 우수한 청년 창업인을 발굴하고 스타트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창업허브기관 조성과 관련, 도성훈 시 교육감, 8개 대학 관계자들과 함께 ‘성공적인 창업마을 드림촌 조성과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지난달 국내 제1호이자 최대시설인 '스타트업 파크'를 송도에 개소한데 이어 이번에는 시 교육청・지역 대학 등과 손잡고 성공적인 ‘창업마을 드림촌’을 추진하기로 하는 등 창업생태계 클러스터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주목된다.
박남춘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인천 청년들은 좋은 아이디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천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꿈을 펼쳐나가는 모습을 보며 국회의원 시절부터 늘 마음 한편이 무거웠다"고 운을 떼며, "이 문제만큼은 꼭 해결해야겠다 싶어, 오늘 도성훈 교육감님을 비롯해 인천 내 8개 대학교 총장님들을 모시고, 창업을 준비하는 우리 청년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주십사 말씀드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인천은 창업 허브기관의 부재로 창업 지원시설 간 협력이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그런 가운데 "최근 국내 첫 스타트업 파크 개소 등으로 전국의 창업, 벤처 기업들이 인천을 주목하기 시작했다"고 반가워했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창업마을 드림촌’ 또한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주거부터 업무까지 종합적으로 책임지는 핵심 플랫폼으로서, 인천의 확실한 창업 허브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더 이상 돈이 없어서, 장소가 마땅치 않아서, 지원이 없어서 우리 인천의 인재들이 꿈을 포기하고 인천을 등지는 일이 없도록 지혜를 모아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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