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구지천 구간인 농심교·호매실교·오목천교 인근에 왕벚나무 142주 식재키로

 

▲ 수원시는 황구지천을 낀 인근 농심교, 호매실교, 오목천교 등 3개소에 왕벚나무 142주를 식재해 '왕벚나무길'을 만든다. ⓒ뉴스라이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4대 하천(황구지천) 녹음형 수목식재 공사’를 추진하여 황구지천을 낀 인근 농심교, 호매실교, 오목천교 등 3개소에 왕벚나무 142주를 식재해 '왕벚나무길'을 만든다고 31일 밝혔다.

 

수원시는 수원 4대 하천 중 하나인 황구지천에 왕벚나무길을 완성해 도시와 자연을 잇는 생태연결망을 구축하고 봄철에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벚꽃나무가 심어져 있지 않은 황구지천 구간에 왕벚나무 142주를 식재하는 공사는 4월 중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수원·서호·원천리천 등 다른 4대 하천을 대상으로 녹지나 나무가 없는 구간을 일제히 조사해 보완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앞서 수원시는 ‘수원 팔색길’ 제3코스 매실길에 선정된 황구지천에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왕벚나무 1134주, 매화나무 120주를 식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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