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화성시 다문화 외국인 주민을 위한 문화더함공간 ‘서로’ 개소
만남과 소통의 공간으로 다양한 문화교류와 네트워크 활용

 

▲ 서철모 화성시장 페이스북 발췌 ⓒ뉴스라이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 다문화 외국인 주민을 위한 문화더함공간 ‘서로’가 23일 향남읍 발안만세시장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서철모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함께 가면 더 멀리 갈 수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로 문화더함공간 '서로'의 개소를 환영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페이스북에 "문화더함공간 ‘서로’는 각종 모임과 교육이 가능한 커뮤니티실, 공유주방, 어린이방 등을 갖추고 있다"고 소개하며, "외국인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만큼 만남과 소통의 공간, 다양한 문화교류와 네트워크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반겼다.

 

그러면서 "화성시에 거주하고 있는 6만여 명의 외국인 주민은 우리의 소중한 가족이자 이웃, 친구로서 각 분야에서 화성시를 지탱하는 든든한 한 축이 되었다"고 힘주어 말하며, "문화더함공간 ‘서로’가 함께 힘을 합치고 또 나누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 시장은 "이렇게 의미 있는 공간을 제공해주신 화성새마을금고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화성시 다문화 외국인 주민을 위한 문화더함공간 ‘서로’는 만남의 장소뿐만 아니라 문화 다양성의 가치 확산을 위해 문화 교류와 네트워크 중심의 장소로서 지역사회 활동 정보 안내와 참여 지원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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