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 서연이음터 공연장에서 21일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집담회’가 열린 가운데, 서철모 화성시장이 페이스북을 통해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으로, 더디더라도 함께 걷는 혁신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제창했다.

 

이날 화성시와 교육청이 함께 개최한 집담회는 화성시가 지난 7월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부회장 도시로 선임된 이후 혁신교육지구로서 21개 시·군·구 회원도시와 연대활동을 통해 이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유튜브 화성온TV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됐다.

 

서철모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올해는 구체적인 교육의제 발굴과 지역교육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교육청이 함께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면서, "오늘 집담회에서는 지방정부가 그동안 이뤄낸 교육협력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청과의 협력관계를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 것인지에 대한 진지하고 생산적인 논의가 이뤄졌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지역교육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협력했던 사업과 우리 시의 마을교육공동체 중심의 교육정책과 지역교육 활동가, 교사, 학생동아리, 자유학년제지원센터 등을 소개하는 시간"이 됐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서 시장은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경기·인천권역 집담회에 참석해주신 회원도시, 교육청 장학사님, 그리고 전국 혁신교육지구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으로 더디더라도 함께 걷는 혁신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는 지역교육의 혁신과 국가교육의 미래를 위해 64개 지방정부가 모여 2018년에 설립한 협의체이다. 지방정부가 이뤄낸 교육협력사업 성과를 앞으로 교육청과 어떻게 협업해 발전시켜나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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