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용 수저, 포크 거절하고!"
"다회용기 사용을 생활화 하고!"

 

▲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을 위한 '고! 고! 챌린지'에 참여한 백군기 시장  ⓒ뉴스라이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25일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을 위한 '고! 고! 챌린지'에 참여했다.

 

SNS 캠페인 ‘#고고 챌린지’는 환경부가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1회용품과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생활 속 탈(脫)플라스틱 실천을 약속하고 이어가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생활 속 탈플라스틱 실천 운동의 주요내용은 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일 1가지 행동과 할 수 있는 1가지 행동을 약속하는 ‘고고 릴레이’다.

 

'고! 고!' 릴레이는 플라스틱 줄이기를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를 거부하고!', '해야 할 한 가지 실천을 하고!’ 에서 따온 말로, SNS를 통해 실천 운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도록 다음 주자를 지명하고 있다.

백군기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편리함 때문에 사용하게 되는 일회용품으로 인해 플라스틱 사용량이 급증하며 이로 인한 환경문제도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면서 "시민 여러분께서도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함께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저의 실천 방안은 '1회용 수저, 포크 거절하고! 다회용기 사용을 생활화 하고!' 로 정하여 고! 고! 하겠습니다"라며, "플라스틱 사용으로 인한 환경문제를 개선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용인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께서도 자신만의 방안을 정하여 실천해 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라고 제언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한 백군기 용인시장은 다음 ‘#고고 챌린지’ 참여자로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재준 고양시장, 신동헌 광주시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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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사막화, 한파, 미세먼지.. 이클레이 연계로 기후위기 대응"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국가별 모임을 갖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제적으로 실천해온 '이클레이(ICLEI)'가 2002년 처음으로 한국사무소를 설치한 지 18년 만인 지난 23일, 의사결정기구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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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시장, 이클레이(ICLEI) 한국집행위원회 초대 의장에 선임
"우리 삶의 터전인 '지역'이 지속 가능해야 '지구'도 지속 가능" 강조

 

▲ 염태영 수원시장 페이스북 발췌 ⓒ뉴스라이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국가별 모임을 갖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제적으로 실천해온 '이클레이(ICLEI)'가 2002년 처음으로 한국사무소를 설치한 지 18년 만인 지난 23일, 의사결정기구인 '이클레이 한국집행위원회'가 출범했다. 

 

이날 비대면으로 열린 한국회원 지방정부 회의를 통해 염태영 수원시장이 이클레이(ICLEI) 한국집행위원회 초대 의장으로 선임됐다. 또 5대 정책 분야별 대표와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소장(박연희)이 구성됐다.

 

염태영 시장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클레이(ICLEI) 한국집행위원회 초대 의장에 선임됐다"고 알리고, "이클레이는 지역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전 세계 1,500여 개 지방정부가 모인 국제단체이며, 현재는 우리 수원시가 이클레이 한국사무소를 유치해서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먼서 "최근 기후변화, 그린뉴딜, 지속가능한 소비와 같은 이슈가 부각되고 있다"면서, "사막과 선인장을 떠올리게 되는 미국 텍사스에 한파가 몰아쳐 정전이 발생했고 동사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이며, 우리 시민들도 매일 미세먼지를 체크하는 일이 일상이 되었다"고 지적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는 바로 기후 위기가 원인"이라며, "우리 삶의 터전인 지역이 지속 가능해야 지구도 지속 가능하다"고 경각심을 일깨웠다.

 

마지막으로 염 시장은 "각 분야 대표를 맡으신 허태정 대전광역시장님(부의장,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 허성무 창원시장님(생물다양성), 김홍장 당진시장님(기후, 에너지), 서철모 화성시장님(생태교통), 이정훈 서울시 강동구청장님(도시농업)의 열정적인 활동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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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화성시장,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미래 준비 한시도 늦출 수 없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이제는 지속가능한 도시 선언을 뛰어넘어 행동해야 하는 때입니다.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지속가능성을 위한 정책과 실천은 한시도 늦출 수 없는 세계적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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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시장, 생태교통정책 한국집행위원에 선임
생태교통 가치, 한국 지방도시의 구체적인 사례 등 세계 1,220여 도시로 전파

 

▲ 서철모 화성시장 페이스북 발췌 ⓒ뉴스라이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이제는 지속가능한 도시 선언을 뛰어넘어 행동해야 하는 때입니다.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지속가능성을 위한 정책과 실천은 한시도 늦출 수 없는 세계적 흐름이자 현 세대의 의무이기도 합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23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회의에서 저는 생태교통정책 한국집행위원에 선임되어 생태교통의 가치와 한국 지방도시의 구체적인 사례를 전 세계 1,220여 지방도시로 전파하고 공유하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고 알리면서, "선언을 넘어 행동하며,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국가별 모임을 갖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제적으로 실천해온 '이클레이'의 한국회원 지방정부가 23일 온라인으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서철모 시장은 이번 회의에서 먼저 한국회원도시를 대상으로 화성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속가능정책의 행정체계와 네트워크, 전략과 정책이 반영된 화성형 그린뉴딜에 대해 소개했다. 이 내용은 이후 번역되어 전 세계 지방도시와 공유될 예정이다.

 

서 시장은 "앞으로도 이클레이에 참여하는 국내외 지방정부와 함께 ‘자연과 인간의 공존’, ‘기후위기 대응’, ‘정의로운 대전환’이라는 세계적 흐름에 동참하며 화성시가 국가와 세계에 이바지하면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이클레이(ICLEI:International Council For Local Environmental Initiatives) 세계지방정부는 1990년 설립되어 환경문제에 대한 국제협력과 효율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재 84개국, 1220여 개 지방자치단체가 가입한 세계적인 네트워크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야생조류가 투명방음벽 등에 부딪혀 죽는 사고가 계속되는 가운데 경기도는 올해 약 6억 원의 예산을 투입, 시‧군 공모를 통해 투명방음벽에 일정 규격의 무늬를 넣는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야생조류 충돌 저감 조례 제정(가칭)' 등 정책추진 방안을 마련했다고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정책관은 22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야생조류를 비롯한 우리 주변의 동물이 인간의 안전 및 생명과 직결되는 소중한 ‘공존’의 대상이라는 사실을 도민과 함께 새롭게 인식하고 있다”면서 “공존을 위한 작은 배려의 하나로 경기 조류충돌 예방정책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도의 이번 대책은 건물 내부의 개방감과 도시미관 증진을 위해 투명 인공구조물이 늘면서 야생조류의 충돌사고도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2018년 환경부의 의뢰로 국립생태원에서 수행한 ‘인공구조물에 의한 야생조류 폐사 방지대책 수립 연구’는 전국적으로 연간 약 788만 마리의 야생조류가 투명 인공구조물에 충돌로 폐사되는 것으로 추정했다.

 

또 자연생태를 직접 관찰‧기록‧공유하는 온라인 기반 자연활동 공유 플랫폼 ‘네이처링’에 따르면, 최근 2년간 경기도에서 4,168마리의 조류충돌이 발견됐다. 이는 전국 합계 1만5,892건의 26%에 해당하는 수치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경기도는 야생 조류 충돌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4개 실‧국 10개 팀이 참여하는 전담조직(T/F)을 구성했으며 ‘작은 배려로 사람과 동물이 공존 가능한 경기도’라는 비전 아래 ‘3대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추진 전략을 살펴보면 도는 먼저 도민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하는 조류충돌 방지 정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경기도 및 시‧군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2월 중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100여명 규모의 민간 모니터링 단을 구성할 방침이다.

 

민간 모니터링단은 시범사업 대상지를 중심으로 야생조류 충돌사고에 대한 체계적인 점검을 할 방침이다. 시범사업 대상지는 ‘네이처링’에 기록된 충돌사례 등을 토대로 도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선정하게 된다.

 

둘째로, 도내 투명 인공구조물에 조류충돌 방지지설 시범사업을 시설별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시범사업은 2019년 5월 환경부 지침에 제시된 5×10 규칙을 적용, 투명 인공구조물에 수직간격 5cm, 수평간격 10cm 미만의 무늬를 넣어 야생조류가 투명 구조물을 장애물로 인식토록 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경기도는 기존 조류충돌 사례를 토대로 3월 시‧군 공모를 통해 투명 인공구조물 2곳 이상을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이곳에 6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경기도에서 직접 관리하는 화성시 매송면 국지도 98호선의 투명방음벽에 대해서도 2천만 원을 들여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성 불현~신장, 김포 초지대교~인천, 파주 적성~두일 등 올해 투명방음벽 설치가 예정된 신설 도로 3곳에는 1억6천여만 원을 투입해 시설개선의 효율적 추진 차원에서 전면적으로 조류충돌 방지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와 도 산하 공공기관에서 소유, 관리, 운영 중인 유리외벽 면적 100㎡ 이상의 청사 총 29동 중, 해당기관의 예산 여건을 고려해 도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사전점검 후 시범적으로 조류충돌 방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셋째로, 조류충돌 저감 조치의 실행과 조류충돌 방지시설 확산이 제도화 될 수 있도록 조례 제정 등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도의회의 협조를 통해 ‘(가칭)야생조류 충돌 저감 조례’ 제정을 추진해 큰 틀의 자치법규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조류충돌 저감 방안을 반영해 기존 ‘경기도 방음벽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개선하고, 도에서 시행‧관리하는 도로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친환경 방음벽 설치기준’을 3월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기도 환경영향평가 대상사업에 대해 조류충돌 저감 조치를 의무화하고 그 외 국가 환경영향평가 대상사업에 대해서는 권고조치를 하도록 하는 한편, 도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운영 시에도 저감 조치 반영 여부를 심의하는 등 각종 개발현장에서의 작동여부를 점검해 적용성을 높이기로 했다.

 

손 정책관은 “그간 인간 생활의 편리, 건축물과 도시의 미관을 위해 아무런 배려 없이 설치해왔던 투명 인공구조물에 소중한 공존의 대상이 무수히 희생되어 왔다”며 “경기도가 계획한 야생조류를 위한 배려는 인간으로서 베푸는 ‘선택적 측은지심’이 아닌, 동등한 생태계 구성원으로서 우리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서라도 당연히 해야만 했던 ‘의무적 배려’의 시작”이라며 도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하남시 미사중학교 인근 투명방음벽 200여m 구간에서 자원봉사자들과 충돌방지테이프 부착 봉사활동을 한 뒤 “벽에 작은 스티커만 붙여도 새들이 방음벽을 알아차릴 수 있어 충돌을 현저히 감소시킨다고 한다”면서 “조금만 노력하면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도민들의 관심을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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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화성시장, "화성습지 보호와 사회적관심이 람사르습지 등재로 이어지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습지 탐사 방송을 통해 습지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실질적인 대책이 마련되어 화성습지의 람사르습지 등재가 이루어지길" 서철모 화성시장이 14일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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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TV 다큐ON 신년기획 '윤도현, 정유민의 화성습지 탐사' 15, 16일 방송
다양한 생명체가 서식 중인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지닌 화성습지는 필히 보전해야

 

▲ 서철모 화성시장 페이스북 발췌 ⓒ뉴스라이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습지 탐사 방송을 통해 습지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실질적인 대책이 마련되어 화성습지의 람사르습지 등재가 이루어지길"

 

서철모 화성시장이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서 시장은 이어 "생명과 평화의 땅으로 다시 태어난 '화성습지 탐사' 다큐멘터리가 오는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kbs1TV 다큐ON 신년기획으로 방송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화성습지는 매향리 갯벌과 화성호, 화옹지구 일대를 모두 포함하는 독특한 자연환경을 가진 덕분에 약 44종의 조류와 최대 9만7천여의 다양한 생명체가 서식하고 있다.

 

이 중에는 검은머리물떼새, 알락꼬리마도요, 수달, 삵 등 각종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 야생 생물이 포함되어 있다. 

 

 

▲ 화성습지에서 서식하고 있는 멸종위기종 야생동물의 모습  ⓒ뉴스라이트

 

지난해 가을, 이 방송을 위해 화옹지구에 설치한 카메라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수원청개구리가 발견돼 이곳의 환경적 가치와 서식지 보호구역 지정 등 람사르 습지 지정의 필요성이 제기된 바 있다.

 

특히 화옹지구는 수원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로 알려진 바 있어, 멸종위기종 수원청개구리의 발견은 생태계 파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모아져 크나큰 사회적 이슈가 되기도 했다.

 

화성시는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지닌 화성습지 보전을 위해 2018년 국제철새보호기구 EAAFP(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등재에 이어, 2021년 람사르총회 개최 시기에 맞춰 람사르습지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서철모 시장은 끝으로 페이스북을 통해 "화성습지에 100대의 카메라를 설치하여 8개월간 취재한 자연의 이야기를 화성습지보호 홍보대사 가수 윤도현씨가 소개한다"고 설명하며, "이번 방송을 계기로 습지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실질적인 대책이 마련되어 화성습지의 람사르습지 등재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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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티슈는 종이가 아니라 플라스틱입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환경에 유해한데도 별다른 규제 없이 사용 중인 물티슈 줄이기에 나섰다. 기념품으로 물티슈를 제공하는 행위를 자제하도록 공공기관에 권고하는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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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기관 대상 물티슈 기념품 배포 자제, 기관 내 물티슈 사용 제한 권고
- 환경부에는 물티슈에 폐기물부담금 부과, 1회 용품 지정 등 제도 개선 건의

 

▲ 이미지 자료사진 = “물티슈는 종이가 아니라 플라스틱입니다”  ⓒ뉴스라이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환경에 유해한데도 별다른 규제 없이 사용 중인 물티슈 줄이기에 나섰다.

 

기념품으로 물티슈를 제공하는 행위를 자제하도록 공공기관에 권고하는 한편, 1회용 컵이나 용기 같은 사용제한 1회 용품 목록에 물티슈를 추가하도록 정부에 건의했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이런 내용을 담은 ‘물티슈 사용관리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제도개선과 함께 도민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일부 녹는 물티슈가 있지만 대다수의 일반 물티슈 원단은 플라스틱계열인 폴리에스테르를 사용해 만들어지며, 한번 사용 후 버려지는 제품특성 때문에 플라스틱 폐기물을 양산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물티슈가 화장품 등으로 분류돼 있어 친환경 제품으로 홍보를 하는 경우도 있어 과도한 소비를 부추기고 있다.

 

상황이 이런데도 1회용 컵이나 비닐봉투 등 1회용품에 대한 정부의 규제는 있지만 물티슈는 1회용품으로 지정돼 있지 않아 폐기물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또, 대부분 물에 녹지 않는 재질로 만들어진 채 변기에 버려져 하수관 막힘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공공분야부터 물티슈 이용을 줄이기로 하고 지난 10월 말 경기도청 소속 실무부서와 시·군, 산하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물티슈 사용 저감 협조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

 

도는 공문에서 현재 사용 제한중인 1회용 컵, 1회용 용기, 비닐봉투, 플라스틱 빨대 등 기존 4대 1회용품 목록에 물티슈를 추가하는 한편 기념품으로 물티슈를 제공하는 행위 등을 자제하도록 했다.

 

또한, 도는 물티슈 사용 줄이기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환경부에 폐기물부담금 부과대상 및 1회 용품 목록에 물티슈를 추가로 지정하는 내용의 제도 개선안을 지난 10월 23일 환경부에 제출했다.

 

이밖에도 도는 이번 달부터 시범사업에 돌입한 경기도 공공배달앱과 협의해 음식 배달 시 일회용 수저, 포크와 물티슈 제공 여부를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도는 이달부터 시작해 내년 초까지 ▲도민 대상 물티슈 사용실태와 문제인식을 위한 설문조사 ▲도민 대상 물티슈 사용저감 교육 ▲가정에서 직접 행주 제작·사용, 물티슈 5일간 쓰지 않기 릴레이 챌린지 등 현장 실천과제 추진 ▲공중화장실 등에 물티슈 사용 금지 홍보 등 인식개선 작업과 홍보 캠페인을 통해 도민이 함께하는 물티슈 사용 줄이기 운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엄진섭 경기도 환경국장은 “공공기관이 먼저 솔선수범함으로써 1회용 물티슈 사용을 줄이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군과 산하기관 등에 협조를 당부했다”며 “도민 대상으로는 환경을 고려하여 행주, 걸레와 같은 대체용품을 사용하는 등 물티슈를 과용하지 않도록 자발적인 사용 저감 실천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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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사도요 등 희귀철새의 낙원, 화성습지의 중요성 알리는 '2020 국제심포지엄' 개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오는 12월 1일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화성습지의 중요성과 가치를 국내외 전문가 및 시민들에게 알리고 화성습지의 보존 및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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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 희귀 철새들의 낙원이자, 멸종위기종 1급 '수원청개구리'가 서식하는 화성습지
화성시, 가수 윤도현 화성습지 홍보대사로 위촉

 

▲ 화성시, 2020 화성습지 국제심포지엄 개최  ⓒ뉴스라이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오는 12월 1일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화성습지의 중요성과 가치를 국내외 전문가 및 시민들에게 알리고 화성습지의 보존 및 지속 방안 등을 모색하는 ‘2020 화성습지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성시와 EAAFP(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쉽)사무국이 공동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화성습지, 뜨거운 지구에 쉼표를 더하다’라는 주제를 통해 화성습지의 중요성과 가치는 물론 습지가 사람에 주는 다양한 혜택에 대해서 논의 한다.

 

또한 해외의 다양한 습지 이용 사례를 통해 화성습지의 현명한 이용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화성시 홍보대사인 류시현 씨의 사회로 송옥주, 이원욱, 권칠승 등 화성시 국회의원들과 원유민 화성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하고 가수 윤도현 씨의 화성습지 홍보대사 위촉식과 축하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비대면 방식으로 온라인(유튜브, 한국어․영어 채널 운영)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며 행사당일 ‘화성온TV’ 또는 ‘화성습지’를 검색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화성습지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대한민국의 미래 가치인 화성습지 보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화성습지에서 발견된 천연기념물 '호사도요' (좌)와 멸종위기종 야생생물 1급 수원청개구리(우)  ⓒ뉴스라이트

 

 

한편 화성습지는 국제적 희귀 철새들의 낙원이자, 멸종위기종 1급 수원청개구리가 서식하는 귀중한 야생생물 번식지다.

 

천연기념물 제326호인 '검은머리물떼새'를 비롯해 멸종위기종 '쇠검은머리쑥새' 등 희귀 조류 총 20종이 화성습지를 번식지로 이용하며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천연기념물 제449호인 '호사도요'는 암컷이 여러 마리의 화려한 수컷을 거느리고, 알을 낳으면 수컷이 알을 품고 새끼를 돌보는 '애뜻한 부정'의 희귀 조류로도 유명하다.

 

또 동화에서 튀어나온 것처럼 귀여운 모습의 수원청개구리는 전문가조차 일반 청개구리와 구별하기 어렵지만, “빽빽빽빽” 빠르게 우는 청개구리에 비해 “챙-챙-챙-챙-” 긴 간격으로 느리게 우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수원청개구리는 전 세계에서 오직 한반도에만 사는 고유종으로, 지난 2012년 양서류 최초로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깃대종(flagship species)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에 화성시는 그린뉴딜 선도 도시를 목표로, 화성습지의 습지보호지역 지정 및 람사르 습지 지정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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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습지, '호사도요'와 '쇠검은머리쑥새' 등 "희귀종 철새의 낙원" 확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습지가 우리나라 천연기념물과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희귀 철새들의 '낙원'으로 확인돼 주목을 끌고 있다.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화성환경운동연합', '새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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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인 '호사도요'와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쇠검은머리쑥새' 번식지로 확인된 화성습지

 

▲   화성습지에 서식하고 있는 '쇠검은머리쑥새' 모습 <사진 제공 = ⓒNail Moores(나일무어스) 박사> ⓒ뉴스라이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습지가 우리나라 천연기념물과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희귀 철새들의 '낙원'으로 확인돼 주목을 끌고 있다.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화성환경운동연합', '새와 생명의 터' 등의 환경단체와 함께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조류조사를 진행한 결과, 희귀 조류 총 20종이 화성습지를 번식지로 이용하며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천연기념물 제326호인 '검은머리물떼새'를 비롯해 국제자연보전연맹에서 준위협종으로 분류한 멸종위기종 '쇠검은머리쑥새'와 이밖에 '장다리물떼새', '꼬마물떼새', '흰물떼새', '붉은발도요' 등 61종 15,720개체가 이번 조사에서 확인됐다.

'쇠검은머리쑥새'는 동아시아에 분포하는 흔치 않은 겨울철새로, 암컷은 참새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참새보다 꼬리 깃털이 더 길고 수컷은 머리와 멱이 검정색이다.

 

▲ 화성습지에서 숫컷이 알을 품고 있는 천연기념물 '호사도요' (유튜브 캡처) ⓒ뉴스라이트

 

특히 천연기념물 제449호인 '호사도요'는 화성습지를 번식지로 이용 중인 것으로 관찰됐다.

호사도요는 암컷이 여러 마리의 화려한 수컷을 거느리고, 알을 낳으면 수컷이 알을 품고 새끼를 돌보는 '애뜻한 부정'의 희귀 조류로도 유명하다.

최순규 강원대학교 박사이자 한국야생조류협회 이사는 “쇠검은머리쑥새의 번식기 관찰기록은 화성습지가 그만큼 자연성이 높고 중요한 번식지 기능을 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우리뿐만 아니라 미래세대를 위해서라도 생태계의 보고인 화성습지의 보존이 필수적인 이유”라고 설명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화성습지 보존과 생물다양성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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