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2017년 교육부 학생건강검사 표본조사에 따르면 국내 초·중·고등학생 비만율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화성시보건소가 아동비만 예방 관리사업인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마련했다.


이 사업은 성장기 아동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갖출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춘 놀이형 영양·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밀알지역아동센터, 화산지역아동센터, 화수지역아동센터에서 8~13세 지역아동센터 아동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오는 9월 26일까지 운영하며, 하반기에는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대상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화성시 웰빙건강클리닉 영양사와 운동사가 직접 방문 교육, ▼놀이형 영양프로그램 및 신체활동프로그램 주 1회씩 총 20주 지원, ▼영양교재 및 제철과일과 채소를 활용한 간식 무료 제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김장수 화성시보건소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비만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다양한 보건사업과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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