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 향남읍에서는 '데이지' 정서지원 사업('데'일리 '이'모셔널 '지'원사업)을 펼쳐 원예치료로 정서안정 돕기에 나섰다.

 

이 사업은 향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관으로 사회참여 및 주변인과의 교류가 적은 독거어르신이나 우울감을 호소하는 이웃을 대상으로 원예를 활용한 정서적 지지프로그램을 통해 우울감 및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데이지' 정서지원 사업은 향남읍 행정복지센터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오는 6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2기는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미술치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감정 공유 및 감정을 표현하는 원예작업이 주요 내용으로, ▼다육바구니 만들기,  ▼꽃신 만들기, ▼허브 가드닝, ▼다육리스, ▼모스액자 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 ▼식물 플랜테리어 도전하기, ▼행인가든 만들기 등을 통해 원예치료가 이루어진다.

 

형태훈 향남읍장은 “지난해 처음 시행된 데이지 정서지원사업은 참여자들이 흙과 식물들을 직접 만지고 가꾸면서 우울감과 불안감을 잊는데 효과적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소외되는 이 없이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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