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행복화성 지역화폐가 출시 5개월 만에 일반판매액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지역화폐는 화성시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막고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소득을 증대시켜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지역화폐다.

 

행복화성 지역화폐는 충전식 선불카드형으로 ▼일반 체크카트처럼 사용 가능하며 연말소득공제 기능 ▼청년배당, 산후조리비, 공직자 복지포인트 등 정책수당 112억 원 발행 ▼일반 발행은 1인당 월 50만 원까지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지난해 12월 31일 「경기행복화성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 조례」가 제정된 후, 지난 4월 15일에 행복화성 지역화폐가 처음으로 발행됐고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인센티브 추가 적립이벤트를 진행해왔다.

 

지난 17일 출시 5개월 만에 일반발행 100억 원을 달성했고, 정책발행액을 포함하면 총 160억 원을 돌파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시민들의 호응에 따라 내년부터는 상시 10%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더 많은 시민들이 지역화폐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앞으로도 지역농협 등 off-line 판매처의 확대추진 및 신규 정책수당을 발굴하고 군 장병대상으로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20% 이내에서 지원하는 조례를 개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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