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성남시 구미1동, 화성시 진안동에 벤치마킹 위해 방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이천시와 성남시 구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화성시 진안동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진안동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는 진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공무원 30여 명, 이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공무원 40여 명, 성남시 구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공무원 15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벤치마킹 사업이 진행됐다.

주요내용은 △진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개 및 추진 사업 안내 브리핑 △우수 사례 공유 및 노하우 전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를 위한 토론 및 질의응답 등이다.

 

특히 진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 사업인 ‘Food Stamp Program’은 영양취약계층의 복지 증진 및 영양섭취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대상자의 여건에 따라 방문형·배달형으로 나누어 식사를 지원하고 안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단순한 후원이 아닌 사례관리를 병행 추진하고 있다.

 

‘행복채움친구’는 청사 로비에 냉장고 2대를 설치해 기부 받는 냉장고(채움이)와 후원 물품을 나눔 받는 냉장고(나눔이)로 지정해 운영하는 미니푸드뱅크로, 영양취약계층이 손쉽게 먹거리를 나눔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진안동은 특화사업 노하우를 공유해 타 지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우수 사례 전파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 방안을 마련하여 정보 공유·토론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 이해 및 사업수행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양혜란 진안동장(진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진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의 중추기능을 담당하고 있다”며, “타 지역의 벤치마킹 방문을 상호 간 발전을 도모하는 기회로 삼고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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