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을 위한 화성 ICT생활문화센터와 소공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화성시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 시설이 31일 개관한 가운데 서철모 화성시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화예술과 제조업이 융합된 고부가가치 경제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경기도 화성시 서철모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지역예술문화와 지역경제의 융복합 기반이 조성되었다"고 소개하며, "전국 최초로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문화예술과 소공인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공간을 마련했다는 데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특히 서 시장은 "문화는 마음을 풍요롭게 만들고 산업은 생활을 윤택하게 만들며, 몸과 마음이 튼튼해야 건강하듯 문화와 산업이 융성하면 국가가 발전한다"면서 "오늘 개관한 화성 ICT생활문화센터와 화성시 소공인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은 그런 기반이 될 것이며, 그만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날 세계는 어느 특정 분야만 발전시켜서는 성공할 수 없으며, 장인의 면모는 여전히 중요하지만 멀티플레이어를 요구하는 시대로 변했다"고 설명하며, "세계적 추세인 융복합문화와 공유경제를 ICT와 공동기반시설로 현실화한 사례는 다른 지자체와 기업의 롤모델이 된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서철모 시장은 이어 "2019년부터 지역아티스트, 소상공인, 엔지니어, 스타트업의 협업과 융합, 창의적 활동 지원을 위한 메이커 스페이스 공간을 물색했는데, 로얄앤컴퍼니 측에서 그 취지에 공감하며 흔쾌히 공간을 내주셔서 가능해진 일"이라며,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신 중소벤처기업부 권칠승 장관님과 로얄앤컴퍼니 박종욱 대표이사 및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 ICT생활문화센터는 예술가, 창업가들을 위한 융복합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과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 미디어아트 전시 등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융합 혁신 인큐베이터이자 문화예술의 거점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또 화성시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 시설은 스마트 기술교육, 경영기술혁신 사관학교 모집, 공동장비 시설 지원 등을 통해 소공인들의 기술 역량을 향상시키고 화성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활동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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