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2021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이 27일 화성시 라비돌리조트에서 개최된 가운데 서철모 화성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자원봉사자의 날’을 축하한다"며, "올해 ‘자원봉사자의 날’은 코로나19 위기가 자원봉사활동에 힘입어 대면으로 개최될 수 있어 그 의미가 크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서철모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자원봉사는 희망의 연결"이라고 전제하며, "우리 시에서만 코로나19 관련 자원봉사에 약 1만8000명이 참여하여 지역 방역의 파수꾼 역할은 물론 K-방역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고 뿌듯해했다.

 

그러면서 "오늘 기념행사에서도 자원봉사자 2022명의 다짐을 담은 타임캡슐을 제작하여, 1년 뒤 스스로에게 떳떳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뭉쿨했다"며, "시민들도 자원봉사자의 사랑과 헌신에 진심어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고, 시에서도 자원봉사와 사회공헌활동의 명예와 인센티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알렸다.

 

이어 서 시장은 "자원봉사가 일상이 되고 존중받으며 시민문화로 발전할 때 화성시는 명실상부한 자원봉사 대표 도시로 우뚝 서리라 생각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아울러 그는 "아직 완전한 일상을 회복하지 못해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손길이 절실하다"면서, "자원봉사가 사람과 사람, 마음과 마음을 연결하며 행복한 도시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많은 분들이 손을 내밀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1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는 한 해 동안 봉사를 실천한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서철모 화성시장과 원유민 화성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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