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제5대 화성시 어린이·청소년의회 아동의원 위촉
- 자신과 이웃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생생한 삶의 교육이 중요

 

▲  서철모 화성시장 페이스북 발췌 ⓒ뉴스라이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던 제4대 화성시 어린이·청소년의회 활동보고가 4일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가운데 향후 1년간 새롭게 활동할 제5대 어린이·청소년의회 아동의원 위촉식도 동시에 개최됐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화성시 아동·청소년의원 여러분의 건투와 활약을 기대한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서철모 시장은 SNS에 "핀란드에서 34세의 총리가 선출되고, 스웨덴의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유엔에서 연설하는 활약을 펼치는 배경 중 하나는 어릴 때부터 의회활동 등을 경험했기 때문"이라며, "아동이 자유롭게 말하며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과 무한한 잠재력, 그리고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는 어느 한순간에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역설했다.

 

 

 

 

서 시장은 특히 "그들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자신과 이웃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생생한 삶의 교육은 그래서 중요하다"면서, "이는 화성시의 미래, 나아가 우리 사회 전체를 위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어린이, 청소년의회가 스스로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과정 속에서 얻는 경험과 가치는 학교나 학원에서 배우는 지식에 비할 수 없는 삶의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전제하며, "아동의 창의적이고 기발한 생각들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서 시장은 마지막으로 "의회활동이 익숙하지 않아 시행착오도 겪겠지만 그런 과정 하나하나가 더없이 소중한 경험과 지혜가 될 것이니 마음껏 나래를 펼쳐보시기 바란다"면서 "아동의원 여러분의 재기발랄한 활약을 기대하겠다"고 응원했다.

 

한편 화성시 어린이의회는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함께 월 1회 아동권리실태조사, 실천과제 도출, 정책제언 활동을 하며, 청소년의회는 아동권리 옴부즈퍼슨과 함께 협업해 동일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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