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22일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통합 지도 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통합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624개소를 대상으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가동과 적정관리를 유도하는 연 1회 이상의 정기 통합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교육은 산업폐수 관리 체계, 수질오염물질과 배출허용기준, 산업폐수 특성과 처리방안 등으로 진행됐으며, 배출업소 기술지원 사업을 함께 안내해 업체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화성시는 앞으로 ▼중점관리대상 및 전년도 미점검 사업장에 대해 우선 점검 ▼난개발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환경피해 호소 등이 큰 계획관리지역 단속 강화 ▼고유황 벙커C유, 경유 사용업체 등 미세먼지 발생량이 높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단속 실시 ▼드론, 간이 악취 측정장비 등 첨단기술 활용 ▼환경오염 단속의 공정성 향상을 위한 민간 참여 확대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1차 시정 조치 후 그 결과를 제출토록 지도하고 중요 위반사항에 해당되면 관련법에 따라 사법기관에 고발 및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이강석 환경지도과장은 “단속 위주의 정책에서 벗어나 사업체가 자발적으로 환경오염 예방에 동참할 수 있도록 예방 위주의 환경관리체계를 정착 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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