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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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17일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교체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총 3천 200만 원의 예산으로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1가구당 16만 원씩 200세대를 지원한다.

저녹스 보일러는 배기가스로 배출되는 고온의 열을 흡수·재활용하여 일반보일러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고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을 발생시키는 질소산화물(NOx)의 저감효과가 큰 친환경 보일러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임대주택 등을 우선으로 선정하며, 유치원, 양로원 등 공동시설은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화성시청 홈페이지 공고게시판에서 다운받아 신청 서류를 작성 후, 화성시 환경사업소 기후환경과로 등기우편ㆍ방문ㆍ이메일 제출이 가능하다.

차성훈 기후환경과장은 "최근 미세먼지 발생이 잦아지면서 환경오염 예방활동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쾌적한 대기환경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들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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