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8. 30. 화사의 공항패션 ‘히피 슬렁룩’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걸그룹 마마무 화사가 또 한 번 파격적인 의상으로 공항에 등장해 실검 1위를 장악했다.

마마무(솔라, 문별, 휘인, 화사)는 지난 30일 해외 일정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출국했다.

이중 유독 이목을 집중시킨 화사는 후드로 된 빨간색 크로탑을 입고 러프한 데님 팬츠를 매치해 일견 편안한 패션을 보였다.

하지만 그는 평범할 것 같은 패션에 찢어진 데님 팬츠의 지퍼를 반 이상 내려 골반에 걸치고, 속옷처럼 보이는 ‘바이크 쇼츠’(자전거를 탈 때 입는 운동복)의 라인이 확연히 드러나 보이게 입었다.

얼핏 보면 속옷이 고스란히 노출된 모습처럼 보여 이목을 집중시킨 것.

화사의 이 같은 패션은 속옷 라인을 일부러 노출시키는 힙한 패션으로, 미국의 유명 팝가수 저스틴 비버가 즐겨 입는 대표적인 ‘히피 슬렁룩’이다.

사실상 화사의 패션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7월 7일 홍콩에서 열린 SBS ‘슈퍼콘서트 인 홍콩’ 공연 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던 중, 편안해보이는 흰 티셔츠에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는 '노브라'라는 점이 포착되며 ‘화사 노브라’는 단숨에 화제가 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당시 노브라 패션에 관해서는 갑론을박이 끊이지 않았다.

그러나 후에 알려진 바로는 이날이 '세계 노브라의 날'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사가 이를 의식해 일부러 노브라로 동참한 것이 아니냐는 설이 제기되면서 일각에서 그의 소신을 지지하고 응원한다는 목소리가 늘어났다.

언제나 자유로운 관점과 늘 한발 앞선 과감한 감각으로 우리를 놀라게 하는 화사의 패션 행보는 일거수일투족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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