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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화성시장, "생활 속 작은 '친환경 아이템'으로 지구의 미래 바꿀 수 있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 화성시 서철모 시장이 22일 제51회 '지구의 날'을 맞아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에 시민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환경의식을 높이고 환경보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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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시장, 제51회 '지구의 날' 맞아 가방 속 친환경 아이템 공유

 

▲ 서철모 화성시장 페이스북 발췌 ⓒ뉴스라이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 화성시 서철모 시장이 22일 제51회 '지구의 날'을 맞아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에 시민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환경보호 실천의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가방 속 친환경 공유 아이템"을 공개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매년 4월 22일은 지구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환경운동가들이 지정한 ‘지구의 날’"이라고 알리며, "지구의 날을 맞아 제 가방 속 친환경 아이템을 공유합니다"라고 알렸다.

 

서철모 시장은 먼저 "종이컵 대신 ‘텀블러’"를 권장하며, "텀블러를 사용하면서 확실히 종이컵을 사용하는 일이 줄었다. 하루 마시는 커피를 3잔으로 가정하고 텀블러를 사용하면 1년에 1,095개의 종이컵을 아낄 수 있는데, 한 그루의 나무로 종이컵 250개가 생산된다고 하니 1년이면 4.38그루의 나무를 지킬 수 있다"고 짚었다.

 

다음으로 "종이타월 대신 ‘손수건’ 사용"을 언급하며, "손을 씻고 나서 종이타월을 사용하는 습관을 손수건으로 바꾸기만 해도 연간 10.5kg의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다. 어렵지 않게 온실가스를 줄이고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는 방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 시장은 마지막 아이템으로 "플라스틱 빨대 대신 ‘다회용 빨대’"를 제언하며, "플라스틱 빨대는 해양생물에 위협이 될 뿐만 아니라, 워낙 얇아서 햇볕이나 바람에 의해 쉽게 조각나 미세 플라스틱이 되고, 해양생물의 몸에 축적돼 우리의 식탁에 오르게 된다. 플라스틱의 재활용률을 높이기보다 사용 자체를 줄여야 하는 이유"라고 꼬집었다.

 

서철모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실천이 모이고 함께 노력하면, 지구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고 힘주어 말하면서 "시민 여러분의 더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구의 날’은 매년 4월 22일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제정한 지구 환경보호의 날로, 유엔이 정한 ‘세계환경의 날’(6월 5일)과 달리 민간차원에서 주도된 것이 특징이다.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지구의 날 전후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해 각 지자체 및 대기업에서는 22일 저녁 시간에 10분간 소등을 하는 등 '저탄소 생활 실천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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